![]() |
인천시 서구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지역 청년과 보호아동이 만나 여가 시간을 즐기는 '우리 지금 맛나'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지금 맛나'는 자립준비청년으로 성장하게 될 서구 지역 보호아동들이 청소년기부터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만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서구는 '서인천청년회의소'와 함께 지역 청년과 아동들의 만남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이뤄진 첫 만남에서는 아동과 청년이 만나 햄버거 등을 먹으며, 각자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보호아동에게 지역사회가 삶의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는 믿음을 심어주는 중장기 사업"이라며 "앞으로 요리·문화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0612010003389
(1)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달라진 것들
더버터가 주최하는 '넥스트CSR포럼'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포럼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재단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해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관련 최신 이슈를 공유하고, 기업과 재단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더버터가 주최하는 '넥스트CSR포럼'이 17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기업 재단, 비영리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재 기자
포럼은 크게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달라진 현장'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자립준비청년·영케어러·이주배경청소년 등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을 둘러싼 정책과 환경 변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마련됐다. 두 번째 세션 '달라진 사회공헌'에서는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사업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보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포럼에 참석한 사회공헌 담당자들이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그룹 토론'이 이어졌다.
'세션1' 주제 발표는 오혜정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그때는 맞았지만 지금은 달라진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몇 년새 달라진 상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그는 "자립준비청년 이슈는 2010년대 들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해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의 지원이 활발해졌다"면서 "그럼에도 최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아이들은 여전히 주거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주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제적인 어려움은 해결되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고 싶어도 시간을 쓸 수 없고, 사회적 관계도 차단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특히 심리·정서적 문제는 자립준비청년이 체감하기 어렵고 스스로 해결하기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오혜정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넥스트CSR포럼에서 자립준비청년, 이주배경청소년, 영케어러의 최근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재 기자
오 교수에 따르면, 매년 자립준비청년이 1000명 넘게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나 기업의 지원은 대부분 '보호종료 5년 이내' 기간에 집중돼 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당장의 자립이 아니라, 지원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삶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배경청소년과 영케어러에 대해서는 사회적 정의가 여전히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교육부·행안부·여가부 등 정부 부처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고, 그 범위와 기대도 제각각"이라며 "영케어러에 대해서도 가족을 돌보는 연령대 범위라든가 어디까지를 돌봄 요소로 볼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고 용어도 가족돌봄청소년 혹은 가족돌봄청년, 돌봄청소년 등으로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자립준비청년이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장애나 경계선지능 등 중복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오 교수는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는 아동·청소년 당사자들이 가진 어려움과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면서 당사자 중심의 정책과 사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자립준비청년과 영케어러 당사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 오혜정 교수가 함께 토론에 참여했고, 김시원 더버터 편집장이 모더레이터로 토론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모임인 '아디주 커뮤니티'의 조현수 대표는 14년간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랐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설명했다. 조 대표는 "7명 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생활했는데, 같은 공간에서 같은 돌봄을 받으며 자랐음에도 퇴소 후 자립의 역량이 제각각 달랐다"고 말했다.
그는 "자립준비청년이면서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인 경우도 많고, 영케어러인 경우도 많다"면서 "이런 청년들을 '다중취약청년'이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말했다.
영케어러 당사자인 오현아씨는 미술치료사로 일하면서 영케어러 커뮤니티 'n인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씨는 가족을 어린 시절부터 돌봤다. 어머니의 질병을 인지한 것은 7살 무렵.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했다. 그는 "기업들이 영케어러를 지원하고 싶은데 발굴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서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이 영케어러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혜정 교수는 "이주배경청소년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중도입국한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적응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아이들조차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면서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당사자'의 목소리를 사업에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넥스트CSR포럼의 세션1에서는 '당사자들이 말하는 변화의 경험'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김시원 더버터 편집장,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인 조현수 '아디주 커뮤니티' 대표, 영케어러 당사자인 오현아 'n인분' 활동가, 오혜정 총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용재 기자
이날 패널토론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내 편이 되어줄 한 명의 어른'이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현아씨는 "기댈 수 있는 한 명의 어른만 있으면 된다"며 "그런 어른이 없어서 무척 답답하고 외로웠다"고 말했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자조모임에서 어릴 적 나와 비슷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면서 "서로 느슨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 같았다"고 했다.
조현수 대표는 "기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당사자를 지원하고 있는 작은 단체들을 발굴해 도와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오혜정 교수는 "아동·청소년 사회공헌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다림'"이라며 "변화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기업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www.thebutter.org/news/articleView.html?idxno=1421
[유스연합 / 김정현 기자]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인천의 한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라난 청년 조현수(28) 씨는 보호시설을 퇴소한 뒤로 4년째 자립의 길을 걷고 있다. 사회복지와 상담을 전공하고, 다양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자립 교육을 진행하면서도 여전히 그는 자신이 “자립을 계속 배워가는 중”이라 말한다.
모든 청년의 가정사가 다르듯, 자립준비청년 역시 개인마다 청소년기를 어떻게 보냈는지는 가지각색이다. 조현수 씨는 부모와 같은 역할을 해준 선생님들과 지역사회의 관심 및 지원 덕분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보호자 선생님과의 관계라든지 아니면 개인이 하는 경험이라든지, 거기에 따라 조금 차이가 나는데, 저는 운이 좋게 자립을 잘 준비했던 케이스였습니다”
- “그냥 같이 밥이라도 한 끼 먹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대학 시절 그는 자립 자금도 계획적으로 모았고, 진로도 비교적 또렷해 독일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급변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 돌봄의 책임까지 감당하게 된 조현수 씨는 학업을 잠시 유보하고 생계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뜻하지 않은 사기와 금전적 손실까지 겪으며, 1년 만에 자립 자금 8천만 원을 모두 소진하게 됐다.
“처음에는 자립을 경제적 독립이나 행정적 자기관리 능력에 한정해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운영해 나가는 전 과정이라는 점을 점차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자립준비 1년 차에 맞이한 암흑 같던 고립의 시간. 하지만 조현수 씨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 조현수 씨가 만든 비영리 단체 ‘아디주 커뮤니티’는 작게 시작되었다. 아디주 커뮤니티는 다양한 위기 청년들이 모여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멘토링 및 모임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처음엔 같은 자립준비청년끼리 밥 한 끼 함께하는 자리였지만, 지금은 비자립청년을 포함한 5명의 운영진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시설퇴소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 서로를 지지하는 하나의 사회가 됐다.
“가족 돌봄을 병행하면서 또 은둔 고립까지 경험을 한 몇개월 정도, 그 시간을 자립준비 1년 차에 (한 번에) 겪고 조금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 지역사회와 자립준비청년, 그 사이를 잇는 아디주 커뮤니티
조 씨가 처음 아디주 커뮤니티를 개설하게 된 배경은 크지 않았다. 조 씨는 은둔·고립 생활을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나 혼자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면 심리 정서적으로 취약하고 마음이 어렵겠다”고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청소년기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적 제도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낸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자립준비청년들이 조 씨처럼 제도적 경험과 이를 활용할 역량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호 시설 퇴소 후에 본인이 받을 수 있었던 자립지원금을 한 번에 잃어버릴 수도 있고, 조 씨처럼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어 심각한 생계적 위협에 처할 수 있다. 지역 사회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선정되려면 자기 스스로를 어필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소외되면 진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시작되기도 한다. 조 씨는 그런 생각들로 청년들의 상황에 공감이 되어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활동을 하다 보니까 만나 뵙는 당사자분들이, 생각보다 이런 모임이 좀 필요했다, 이런 관계들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처음 모인 자립준비청년들은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혼자 앓고 있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보따리째 꺼냈다. 그렇게 갖고 있던 짐을 조금씩 덜어내며 아디주 커뮤니티는 공동체로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조 씨는 자립준비청년들과 계속해서 단체 활동을 하다보니, 당사자들이 갖고 있는 공통된 속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분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여러 삶의 배경이나 경험들은 다 다른데, 결국 이분들도 자립준비청년 당사자로서 자립을 해나갈 때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있더라고요.”
조 씨는 자립 초기에는 생활 주거 등 경제적 어려움도 많이 겪었지만,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과 대응 경험, 그 속에서 형성된 사회적 연결망이 핵심적인 자원이 되어 이후 삶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이 됐다고 한다. 이를 통해 아디주 커뮤니티가 자립 과정에서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 관계가 있다는 감각을 전함으로써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단기적인 정보 접근이나 정책 연계만으로는 자립 이후의 삶을 지지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관계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고,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이 지속되어야 비로소 자립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아디주 커뮤니티는 그 과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후의 커뮤니티 운영 역시 이러한 방향성을 중심에 두고 설계하고 있습니다.”
- “청년이 자신의 경험을 해석하고 새로운 역할을 시도할 때였어요.”
조 씨는 아디주 커뮤니티를 만들고 나서 가장 의미 있다고 느낀 순간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고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을 때’라고 꼽았다. 조 씨는 지금까지 자립 과정 청년의 삶이 제도적 통계나 행정적 절차 속에 단편적으로 소비되곤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아디주 커뮤니티 안에서, 청년 간의 반복되는 상호작용과 안정적인 관계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타인의 시선’ 이 아닌, ‘자기 해석의 관점’에서 언어화하는 움직임이 생겨났다고 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 청년이 아디주 커뮤니티와의 활동 이후 자발적으로 멘토 역할을 맡아 후배 청년들과 경험을 나누기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그 청년은 타인의 경험을 지지하고 연결하는 주체로 전환되었고, 이는 아디주 커뮤니티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었습니다.”
- 진정한 자립은 죽기 전까지 완수하는 과정.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것
조 씨는 자립이라는 것이 ‘결국 어느 한 시점에 끝나가는 게 아니구나’로 스스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립’이라는 단어가, 사전적으로나 느낌으로나 ‘홀로 서는 것, 혼자 살아가는 것, 나의 스스로 뭔가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런 게 아니라고 설명했다.
“자립은 나의 상황을 적절하게 인식하고 그 안에서 선택할 수 있는 것을 리스트화 했을 때 그 선택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들을 잘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 근데 객관적인 선택의 근거를 갖추려면 내가 사회적 관계가 있어야 해요.
내가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역량도 있어야 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해요. 그렇게 종합적인 평가 뒤에 어떤 선택을 했을 때, 또 이후에 어려움이나 위기를 겪게 되더라도 나를 지원하는 여러 관계들과 잘 맺어 나가고, 때로는 도움을 받으면서도 도움을 줄 수도 있고요.
이런 종합적인 것들을 잘 완수해 나가는 과정이 자립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죽기 전까지는 자립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다 보니까 모든 분들이 때로는 ‘아 이게 나만 겪는 어려움은 아니겠구나’ 라고 정리가 되더라고요. “
- “언더에 계신 분들, 느린 학습자 중에서도 리더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많은 자립준비청(소)년에게 희망과 사회적 안전망을 주는 조현수 씨는 아디주 커뮤니티처럼 많은 청년들이 한데 모여서 서로를 위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모범 사례를 만들어내는 것이 자신의 자립 실현이라고 말한다. 그와 동시에 느린학습자, 즉 장애를 겪으면서 자립을 실현하는 리더가 나왔으면 좋겠고, 지금은 그런 것들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 씨는 세상의 모든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자기 생각을 전달한 것으로 인터뷰는 마쳤다.
“결국은 경험이 되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떤 경험이라든지 다 경험을 해보는 게 나의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경험에서 만난 인연들을 잘 이어 나가는 것, 그게 자립을 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요인 중 하나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경험을 따라가다 보면 본인만의 ‘나는 이런 자립을 하고 싶어’라는 게 완성되는 시점이 생깁니다. 그 시점을 향해 그냥 한 걸음, 한 걸음 살아가면 이미 잘 살아가고 있다고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https://www.youthassembly.kr/news/843568
[B tv 인천뉴스 구혜희 기자]
김혜진 앵커) 보육원이나 위탁 시설과 같은 곳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홀로서기를 하는 청년들을 '자립준비청년'이라고 말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지원 정책들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지역 사회 단체들이 모여 지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구혜희 기자가 어떤 내용인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보호 종료 아동으로 세상 밖에 나오게 된 수찬 씨.
캐리어 하나와 쇼핑 카트에 들어있는 상자 몇 가지가 수찬 씨 짐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함께 몸을 뉠 방 한 칸도 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영화 대사] "내가 보기에는 그때보다 지금이 훨씬 심각한데요?" "왜요?" "지금은 방도 없잖아요."
자립준비 청년은 보육원이나 위탁 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면 독립을 해야만 합니다.
아동복지법이 개정돼 만 24세 청년까지 보호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년 당사자들에게는 막막한 상황.
당장 사회로 뛰어들기에는 부족한 경험과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 청년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은 모두 505명.
미추홀구가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수구 중구, 남동구 그리고 서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런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지자체가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지역 사회에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난 2023년 11월부터 시작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대한 논의는 올해로 3번쨉니다.
이날 청년들을 지원하겠다며 참석한 기업과 단체는 모두 16곳.
유관기관까지 더하면 모두 27개 단체가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조현수ㅣ아디주 커뮤니티 대표] "각 기관별 전문성을 가지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돕고자 하는 개인과 기관들이 모여서 어떤 사업들을 추진하고 계신지 같이 정보 교류하고 같이 협업도 하고,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한 구체화된 방안,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있었던 것 같고 실질적인 변화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구는 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지원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고립·은둔 청년은 모두 1만 명 수준.
[강범석ㅣ서구청장(지난 11일)]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립 은둔 청년에 관한 문제가 있는데 이 청년들을 어떻게 다른 청년들과 다른 어른들과 같이 대 화하고 소통하고 손 잡고 일할 수 있는 광장으로 나오게 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를 좀 본격적으로 우리가 좀 고민해 보 고 어떤 시범 사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서구청은 자립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멘토링 사업과 같은 지원을 올해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B tv 뉴스 구혜희 입니다.
[촬영 편집 : 김민섭 기자]
출처 : B tv news(https://news.skbroadband.com)
https://news.skbroadband.com/news/articleView.html?idxno=17841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9일 관내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를 모집하여,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될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후,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필기 서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기업·활동가들이 하나 되어 협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 기대를 나타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https://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160288358464316
인천시 서구는 오는 19일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
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를 모집하여,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뒤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032-560-0934)로 신청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1385

[아시아에이=민영원 기자] 인천 서구는 오는 19일 관내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를 모집하여,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될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후,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필기 서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기업·활동가들이 하나 되어 협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 기대를 나타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 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아시아에이(https://www.asiaa.co.kr)
https://www.asia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819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19일 관내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를 모집하여,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될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후,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인천 서구가 오는 28일까지 ‘주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사업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구에 따르면, 구는 공모 신청한 마을공동체 중 2개소를 선정하여 1,500만원 상당의 정원 조성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이웃이 모여 마을 내 유휴지 및 자투리땅(사유지, 공동주택 제외)에 정원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최소 신청면적 50㎡이상, 10인 이상 구성, 조경 과 정원 관련 전문가(구민정원사 등) 1인 이상 참여 등의 요건을 갖춘 마을공동체는 정원 디자인·꽃심기·나무심기 등 정원 구상 관련 내용을 작성하여 공모 신청할 수 있다.
3월부터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에 대상지를 선정, 5월부터는 주민들이 정원 관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서구 홈페이지 및 이메일등 온라인 신청과, 서구청 산림정원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산림정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https://www.breaknews.com/1090843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9일 관내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는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를 모집하여,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올해 개최될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5년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후,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필기 서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기업·활동가들이 하나 되어 협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간담회에 기대를 나타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 시 서구청 청년정책일자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https://www.globalepic.co.kr/view.php?ud=2025021013103688586e1e092a28_29

인천시 서구는 오는 19일 관내 자립 청년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3회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간담회 참여 희망 기업·단체와 아동보호시설에서 독립하는 새내기 청년을 실질적으로 도울 방법을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 청년지원팀·아동돌봄팀과 서구 지역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청년단체 '아디주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간담회에선 '2025년 달라진 자립 준비 청년의 삶'을 깊이 있게 논의한 후, 참여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필기 서인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기업·활동가들이 하나 되어 협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십시일반 청년사랑 울타리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고 싶거나, 지원하고 있는 관내 기업· 단체·기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https://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50210010002740
